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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11:32

무논엔 파릇파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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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날은 안녕이라네.

 

계절 따라 피고 지는 꽃향기

오월 비바람 타고 날아가니

거리마다 더운 열풍 몰고 오네.

 

무논엔 파릇파릇 벼이삭

끼리끼리 만세 부르고

 

텃밭에 풋마늘

알알이 발을 엮어 처마 끝에 걸렸네.

 

벚꽃 목련꽃 피던 봄날

개나리 진달래 피던 봄날은

 

내 청춘 가듯이 짧은 시간 속에 지나고

무더운 여름 지겨운 여름 성큼 다가오네.

 

찔레꽃 향기로움 산천을 뒤덮고

장미꽃 향기로움 마을을 뒤덮고

아카시아 밤꽃 향기 하늘로 날아가네.


자유게시판

서울일러스트학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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